몽골제국에 멸망당한 강대국들
금. 금나라가 전성기였다면 과연 몽골에 무너졌을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때 막강했던 제국. 팽창기 때에는 단 2만으로 총병력 70만에 육박하는 거란족의 요나라를 무너뜨렸고 한족의 송나라를 장강 남쪽으로 몰아내 송나라를 '남송' 으로 만들어버린 여진족의 제국. 압바스. 역시 말이 필요없는....전성기 때에는 세계 최대의 영토와 인구를 자랑했으며 당시 수도 바그다드는 5현제 시기 로마나 당현종 시기 장안에 버금갈 정도로 세계의 축소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하지만 몽골 침략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던 이미 망조가 든 명목뿐인 제국이었음. 그러나 이 압바스가 전성기였다면 과연 몽골에 멸망당했을지 역시 의심스러움. 호라즘 제국. 혹은 화리즘. 잠깐 반짝하고 사라져버린 비운의 제국. 하지만 한때 동서무역을 ..
2018. 11. 7.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