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베팅 업체에서 뽑은 월드컵 최대 이변 BEST 5

2018. 6. 29. 17:27지식

반응형



5위


미네이랑의 비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독일 vs 브라질


브라질은 홈에서 역대급 치욕을 당했고 기세를 몰아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4위


베른의 기적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결승전 서독 vs 헝가리


서독이 당시 세계 최강이었으며 '무적의 마자르 군단'이라고 하는 헝가리를 3:2로 이기고 우승
이는 2차 대전 패배 이후 실의에 빠진 독일인들에게 활력을 주었으며 
2003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당시 독일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참석했을 정도로 역대급 국뽕 제조기로 회자됨


역사학자 요아힘 페스트


"1954년 7월 4일 베른 월드컵 우승은, 당시 독일 사회가 전쟁 뒤에 짓눌려왔던 모든 것에서 일종의 해방감을 주는 것이었다"
"어떤 의미에선 서독연방공화국의 시작이었다"




3위


카잔의 기적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 vs 한국

설명 생략




2위


마라카낭의 비극


1950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브라질 vs 우루과이
브라질 관객들은 홈에서 브라질이 우승하는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려고 브라질 관중들로 가득
브라질도 브라질이 이길 거라 예상했고, FIFA 측도 브라질이 우승할 거라 예상하여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한테 미리 트로피도 넘겨줬었음.

전반에 영 골을 넣지 못한 브라질이 후반에 골을 넣었고 우승은 따놓았다고 생각했으나 우루과이가 동점골을 만듦
후반 34분 우루과이 알시데스 기지아가 한 골 더 넣게 되고 패색이 짙어지며 
브라질 자이르가 라스트 슈팅을 날렸으나 선방에 막히고 결국 패배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 입장한 관중수는 17만명 비공식 추정치 20만명
해당 경기가 끝나자 마자 2명은 심장마비, 2명은 권총 자.살
우루과이도 브라질 팬들에게 봉변을 당할 우려에 시상식도 대충치룸

 


당시 골기퍼 모아시르 바르보사 왈


브라질에서는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43년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는데 

나는 그 경기에서 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0년 동안 죄인처럼 지냈다





1위


The Game of Their Lives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잉글랜드 VS 미국

축구 종주국, 우승후보군 잉글랜드가 얼마나 다른 팀을 처바를까 기대했는데

미국한테 1:0으로 지고 조별리그 탈락


당시 잉글랜드의 공세를 막았던 골키퍼 프랭크 보기는

평일엔 운전수, 주말만 축구를 했는데

선수 전체가 아마추어 선수팀이었기에 잉글랜드를 꺾은 이 경기가 축구사 역대급 기적으로 평가 받음


당시 7월 1일자 뉴욕타임스는 해당 경기를 이렇게 평함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이 영국의 파트타임 야구팀에게 묵사발이 난 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