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중반부 쯤 되어야 느끼는 것들

1.초년 성공은 오히려 인생의 독이 된다는 것.

2.인생 대박은 쪽박의 지름길 이라는 것.

3.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인생역전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

4.영양가만 따져 만든 인맥들이 정말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것.

5.명함을 돌리면 97%의 사람들이 버린다는 것.

6.1~2년이 아니라 적어도 2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7.40대에 하늘을 찌르던 자만심도 50대에 들어서면 급속히 꺾인다는 것.

8.나이가 들 수록 사람들이 기억이나 추억들은 고무줄이 된다는 것.

9.아무리 성과를 많이 냈어도 퇴직하는 순간 회사는 나를 금방 잊는다는 것.

10.인생에서 믿을건 자식이 아니라 배우자밖에 없다는 것.

11.기왕이면 친구들보다 늦게 성공하자. 해피엔딩 시점을 기점으로 이전의 모든 불행은

행복을 위한 전주곡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12.대박을 겸손하게 받아들이자. 운이 없다면 대박은 생길 개연성이 없다.

운을 필연이라고 믿는 순간부터 오히려 쪽박이 필연이 된다.

13.친구들과 성공을 비교하는 일은 인생의 중반이 넘어간 40 이후로 미루자.

그 전에는 친구와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매진하자.

14.정말로 뛰어난 사람들은 영양가 있는 인맥을 따지는 사람을 장사꾼으로

취급하여 경계한다. 이들은 단기적 영양가를 넘어 장기적 운명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최고의 인맥으로 생각한다. 결국 장사꾼들은 장사꾼들끼리

만나게 되어있다.

15.잘 포장된 명함보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현해 상대에게 나를 체험하도록

셀링하자. 나에대한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해 줄 때만이 상대에게 나를 제대로

각인시키는 명함이 된다.

16.다른 사람보다 한 시간이라도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집중해서

세상을 보는 사람이 더 전문가가 된다.

17.인생의 최고 목표달성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40대가 아닌 50대로 연장하자.

18. 나이가 들 수록 단기기억보다는 장기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나이가 들 수록 단기적으로 승부하는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들에 매진하자.

19.조직에 성과로 기여하는 사람을 넘어서서 문화로 족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자.

성과는 아무리 많이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방 잊혀지지만

문화적 족적은 조직의 기억력을 장악한다.

20.자식들에게 투자하는 반이라도 배우자에게 투자하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배우자를 인생의 진정한

파트너로 받아들이자.

- 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