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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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남 클럽 및 건달 생태계 썰(Feat.버닝썬, 아레나)
1. 제가 강남 클럽 싫어하는 이유 - 버닝썬 관련 클럽 많이 다녀온 분들 아실 겁니다. 특히 강남, 신사 쪽 클럽이 엄청 심한데 갑질 장난 아닙니다. 클럽이 손님한테 갑질을 해요. 이태원이나 홍대는 그나마 덜한데 강남은 진짜 양아치들이 업소 내고 양아치들이 술 처먹는 그딴 문화 맞아요. 거기는 MD부터 실장 사장까지 거진 반달 출신 건달 육수충 출신들이 각자 쩐주 모아서 업장 내고 지 밑에 애들 직원으로 꽂는 구조라 그런 듯합니다. 버닝썬 가드 갑질은 예전부터 유명했죠. 꽐라 된 여자들한테 가드들이 추근거린다는 이야기는 아주 많이 돌던 곳이고, 버닝썬 뿐 아니라, 아레나, 강남 메이드, 페이스 이런 곳도 가드들 갑질 장난 아닙니다. 업장 안에서 가드들이 손님 밀치고 어깨빵 때리는 건 부지기수고, 이거 ..
2019.03.14 -
피의 보복과 새로운 원한관계를 탄생시킨 오종철 습격사건
오종철 습격 사건의 발단은 신상사파 신상현이 당시 범호남파에 속해 있다 갈등이 생겨 이탈한 번개파 박종석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됐다. 사보아 호텔에서 범호남파에게 습격당한 오상현은 복수를 감행하지 않고는 잠을 이룰수 없을만큼 큰 치욕감을 맛보았다. 그 때문에 호시탐탐 자신들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던 오종철과 조양은을 수배하는데 온 힘을 쏟았지만 신상현의 뜻처럼 금방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치욕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신상현에게 한 인물이 찾아 오는데 그 인물이 바로 번개파 박종석이다. 담양,목포에서 활동하던 번개파는 원래 범호남파 소속이였으나 내부갈등으로 인하여 떨어져 나온 상태였다. 사보이 호텔 습격으로 범호남파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한 신상현을 찾아간 박종석은 신상현에게 한 인물을 소개하게 되는데 박종석이 신..
2018.04.06 -
호남 조폭들의 전성기를 열게 된 사보이 호텔 사건
때는 1975년 1월 2일 명동에 위치한 사보이호텔에는 건장한 체격에 정장차림을 한 수많은 사람들이 떼지어 모여 있었다 바로 2세대 조폭의 대표격이자 서울 최대의 폭력조직 신상사파의 두목 신상현과 그의 조직원들이 신년 행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또 한무리가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호남 건달들이 연합하여 만든 범호남파의 행동대장 조양은과 조직원 30여명이 회칼과 방망이로 무장한채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목포출신 범호남파 소속인 이모씨가 신상사파 조직원들에게 구타를 당하면서 시작됐다 1974년 12월 29일 신상사파 조직원의 결혼식이 열리던 날 범호남파 소속인 이모씨가 축하차 결혼식에 참석 했었고 당시 신상사파 소속 구모씨와 정모씨와 시비가 붙게 ..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