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존재하는 황당한 나라들
1. 시랜드 공국 (초대 로이 공과 조안 공비 부부) 시랜드 공국의 영토인 러프 요새(Fort Roughs)는 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해군이 방어 거점으로 삼고자 남서부해안에 세운 해상 요새 중 하나로 1942년에 건설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해상 요새와 벙커들은 방치되었는데, 전직 육군 소령이던 초대 시랜드 대공패디 로이 베이츠가 러프 요새를 1967년 9월 2일에 그의 가족들인 아내 조안과 딸 페넬로페, 아들 마이클을 이끌고 점령합니다. 패디 로이 베이츠는 이 인공섬을 영토로 한 시랜드 공국의 건설을 선포하고, 자신을 시랜드 공 로이(Prince Roy of Sealand)라 칭하였습니다. 영국은 해군을 파견하였으나, 베이츠 일가가 총까지 동원하여 격렬하게 저항하여 물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
2018. 3. 1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