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PC방 인수해서 3년 운영한 이야기
드디어 처음 매장 인수할 때로부터 3년 다 채워간다. 아, 3년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그래도 내 인생 중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고 그만큼 결과도 따라온 재수 좋은 3년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거 내 루리웹 본 계정 아니다. 본계정으로 쓰면 안될거 같아서. 양해해라. 매출 내역 적으면 그거 보고 달려드는 사람들 엄청 많으니까 어쩔 수 없다. (잘 안되는 매장이면 완전히 죽이려고 근처에 새 PC방 들어오고, 잘 되는 매장이어도 근처에 오픈하는 PC방 생긴다. 자영업 바닥이 원래 이렇다.) 내 경험을 좀 늘어놓은거니 읽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면 된다. 예전에 약간 써놨던 글에다가 말미에 PC방을 창업을 꿈꾸는 유게이들을 위해 5가지 주의사항 적어놨다. 혹시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끝부분 읽어봐라. =..
2018. 11. 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