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제작 과정
1885년, 뉴욕은 큰 문제에 봉착합니다. 무슨 문제인고 하니 한 나라에서 보낸 선물이 항구에 방치되고 있었기 때문... 이 선물은 미국 독립선언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보낸 서구 최대의 동상. 크기가 하도 커서 뉴욕으로 수송할 때 350개로 조각내서 들여온 것이 화근이 됩니다. 이 조각들을 가져오긴 했는데 다시 조립할만한 돈이 그 당시 뉴욕에는 없었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대로 놔두고 있으니까 6개 이상의 도시에서 조립 안할꺼면 우리한테 달라고 아우성 치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이 다른 도시로 넘어갈 최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세주로 나타난 사람이 있었으니 퓰리처상으로 유명한 그 퓰리처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미국 최대 신문 '뉴욕월드'를 소유한 그는 거물 언론인답..
2019. 1. 5.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