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4. 09:55ㆍ연예
3월 23일 밤 11시, 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선 클럽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 조명한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을 방영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청정의 섬으로 유명한 아만폴로 까지 빌려가면서 성대하게 치뤘다는 승리의 생일파티
이 스페셜 파티를 위해 10억을 넘게 지출했다고 여겨지는 승리
YG 수장인 양현석은 불참
각국 아시아 주요 재력가, 유명 스타와 배우들, 정재계 거물들까지 참석했다고 언급하는 디스패치 오명주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여배우 김모양도 매니저와 함께 동반 참석
2박 3일간 그가 '여러모로' 가장 신경썼던 VIP로 불렸던 손님들
성대한 생일파티장에선 각종 마약 복용과 룸살롱 여성등의 업소녀를 통한 거액의 성접대등이 이뤄졌다는 의혹.
“승리가 10억원 들인 생일파티에 ‘텐프로’ 여성 9명 포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93744
성대한 파티 2개월 후, 우연의 일치일까? 승리는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에 클럽 '버닝썬'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선보이게 된다
버닝썬은 고가의 전략을 펼쳐 약 1년 간 어마어마한 수익을 쌓은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은 1억을 호가한다는 버닝썬의 시그니처 메뉴였으며 중동의 부호 이름을 딴 만수르 세트.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인터뷰를 진행한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씨, 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모든것의 시작이었다.
클럽 '버닝썬'의 내부 구조. VIP룸에서 마약 투여, 물뽕을 사용한 성폭행등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버닝썬을 둘러싼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 유착이 있을 것 이란 의혹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며 전직 경찰관 강모 씨가 구속된다.
클럽 버닝썬의 전신이자 모체인 몽키뮤지엄 사단.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씨와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도 포함된다.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시켰던 배우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힘
버닝썬의 지분을 20% 가량 지니고 있었던 거물 해외투자자
대만사모님 이나 린사모 라 불리고 있었다는
대만 린사모
이 분은 무서운게 없다. 남편이 대만에서 총리급이며 함부로 이름조차 부를 수 없다고 할 정도.
린사모는 자신의 매니저인 화교 남성의 이름으로 버닝썬의 VIP석으로 여겨지는 테이블을 두 개 예약하고 1억짜리 만수르 세트를 두 세트, 더블 만수르를 시켰으며 하루에 2억을 썼다고 하는 큰 손. 돈이 워낙 많아서 돈에 욕심이 없고 거리낌없이 초고액을 기꺼이 지불한다고 한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녀의 일행을 통해 정체를 짐작할수 있었다고 하는데...
또 다른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린사모는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 세계 3대 깡패 야쿠자, 마피아, 삼합회가 있지 않나 라고 말했다.
그들은 홍콩, 대만을 거점으로 움직이는 거대범죄조직 삼합회의 일원들이라는 의혹
린사모라고 불리는 여성이 가진 거액의 자금과 투자금액은 혹시 삼합회가 출처는 아닐까? 표면적으론 하루 숙박비가 360만원을 호가한다는 대만 특급 호텔 M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거부로 알려졌다.
M호텔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지배인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린사모의 계정으로 여겨지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 배우 지창욱과 같이 찍은 사진을 메인으로 장식해놨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린사모는 어떻게 버닝썬의 존재를 알았으며, 승리와 어떻게 인연이 닿아 거액의 자금을 투자까지 하게 됐을까.
자신을 인터뷰한 한 패션잡지 기사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신비의VIP로 약칭된 린사모는 '빅뱅 승리는 내 친한 친구' 이고 '샤넬 VIP 파티에서 지드래곤(GD)만나 친해졌다' 라고 언급되어 있다. 지드래곤은 린사모와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을까?
승리가 린사모님을 언급하며 유난히 챙기며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못해도 하루에 2억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클럽 버닝썬. 버닝썬은 막대한 현금을 벌어들이며 탈세를 일삼던 그들만의 캐시 카우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린사모는 수사받지도 않았으며 현재 한국에 체류하지 않고 있으며, 단순한 투자자일 뿐이라고 하면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아오리라멘측으로 투자받은 일본인 투자자는 야쿠자와 관련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끊이질 않는다.
인스타그램의 사진들. 린사모로 여겨지는 인물이 눈에 띈다.
승리와 절친이라는 싱가포르 출신의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한국에서도 잠시 연예활동을 했으며 오래전부터 유대표와도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한 때 린사모가 강다니엘과 연관성이 있다는 루머가 한참 돌기도 했는데
이유는 강다니엘이 지금의 L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을 당시 승리가 강다니엘의 홀로서기를 돕는다며 연예계에 두터운 인맥을 자랑한다는 40대 홍콩녀와의 인맥을 닿게 해줬다는 이야기가 돌았기 때문이었다.
40대 여성은 '강다니엘 어머니의 지인이며 한국인이고 린사모와 성도 다른 완전 다른사람이다'
라고 입장을 밝히며 오해가 있었다고 했었는데...
콘서트 끝나고 린사모님 따님들과 워너원 좋은 추억...린사모님 따님들이 워너원 팬으로 추측된다.
2018년 6월 YGX 설립 시기에 워너원 콘서트가 열리고 승리와 린사모 가족들이 초대되는데, 이때 린사모 딸들과 워너원 멤버들이 함께 찍었던 사진.
강다니엘이 직접 쓴 싸인. 린사모의 딸 이름까지 직접 작성.
워너원 멤버들의 사인. 이런 모습들을 보며 강다니엘과 린사모간의 모종의 인연이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혹.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나갈려는 이유가 YG레이블 YGX 로 옮기려고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듭니다. 또한 승리가 YGX 의 대표가 된 후 강다니엘급의 인기 멤버를 영입하며 본인의 기업가, 대표로써 수완을 보여줌과 동시에 린사모 같은 거물급의 큰손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현재로써는 어디까지나 의혹입니다.
보통 정치적으로 대형 비리사건이 벌어졌을 때 '게이트' 라고 표현합니다. 이번 버닝썬사태가 정치적 사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게이트' 라 불리는게 당연한 듯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범죄의 온상' 으로 추락한 버닝썬. 삼합회와 야쿠자까지 언급되며 국제적인 클래스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게이트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 지...시원하게 다 밝혀져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전체를 다 뒤집을거라 기대되기 보단 적당히 꼬리 자르기하고 덮일 거 같은 불안감은 비단 저만 느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승츠비' 를 꿈꿨던 청년 이승현의 이야기, 아직 시작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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