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천주교 역사 최대의 수치스러운 인물
2018. 3. 19. 15:39ㆍ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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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Gustave Charles Marie Mutel)(1854~1933) 주교.
1890년부터 1933년까지 43년동안 서울대교구장 맡으면서 온갖 악행은 다 벌이고 다녔는데 대표적으로
- 안중근 의사가 대학을 설립하자 제안하니 열등한 조선인에게 고등교육 따윈 필요가 없다고 반대
- 동족의 고통에 울면서 애타하는 신학생들을 폭도로 묘사하고 비아냥 댔으며,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이에 따르지 않는 신학생들은 강제로 퇴학시킴.
-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자, 살인마라 헐뜯으며 더이상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고해성사를 거부했으며, 안중근의 고해성사를 집전한 자기 교구 소속 신부의 직무를 월권으로 정지시킴.
- 안중근의 사촌동생 안명근이 조선총독 데라우치를 저격할 계획을 세운 것을 알고 총독부에 밀고하였으며, 일제로부터 보상금과 명동성당 진입로 공사때 혜택을 받음
민족주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신부, 아니 한 인간으로서의 도리조차 지키지 않은 이가 한편에서는 신앙의 선배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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