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단체 폭행한 유망주 휘문고 안우진
고등학교 특급 유망주로 미국 MLB에서도 관심을 받은 한 야구 선수가 후배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급투수로 평가되는 A군과 야구부 학생 3명은 지난 4월, 후배 선수들을 야구공과 배트로 폭행한다. 하지만 야구부는 학교 측에 '폭력이 없었다'고 보고했고, 가해 학생들에게 어떤 징계도 주지 않는다. 최근 제보를 받은 학교가 뒤늦게 학교 폭력 위원회를 열었는데, 또 '조치 없음' 처분을 내린다. 생활기록부에 결과가 기록돼 대학진학에 영향을 끼치는 '학폭위 징계'를 학교측이 내리지 않은 것이다. 야구선수는 휘문고 야구부 안우진으로 밝혀졌다. 안우진은 지난 6월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내년부터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로 뛰게 된다. 후배 폭행 사실이 보도되면서 현재 안우진의 sns는 비공개로 ..
2018. 1. 2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