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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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서 지구만 성(星)이 아닌 구(球)인 이유는?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태양계에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습니다. 명왕성은 2006년 8월에 바뀐 행성 분류법에 의해 왜소행성으로 분류됐죠. 그렇다면 왜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 중 지구만 뒤에 ‘성’이 아닌 ’구’ 가 붙은 것일까요? 과거에는 지동설이 아니라 천동설을 기준으로 태양계를 관측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아닌, 지구를 기준으로 천상이 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기준으로 관측할 때 하늘에 떠있는 수금화목토천해명들을 별이라고 생각해, 별 ‘성(星)’을 붙여줬습니다. 서양권에서도 역시 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행성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명을 부여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신의 이름이 아닌 ‘땅’, ‘대지’를 뜻..
2018.06.26 -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낸 5가지 이론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그 주변을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이 돌고 있다는 천동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집대성 된 이후 2천년 가까이 정설로 믿어져왔던 이론이었다. 신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선택되어진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서 사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지극히 합리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는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타코스가 과거 주장했으나 잊혀졌던 지동설 이론을 다시금 꺼내와 천체관측과 궤도 계산을 통해 입증 후 세상에 공표한다. 그는 지구와 태양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지구가 더 이상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주장했고 이것은 당시 누구도 의심하지 않던 천동설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 이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 지구상의 모든..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