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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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복지 이렇게 좋은데 ‘역' 이민을 고려하는 이유는?
이 영상은 역이민을 포커스를 둔것이 아니라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시거나 준비중이신 분들을 위해 현지인들이 겪고 느끼는 실상을 알려드리고 참고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제작한 영상입니다. 일부 편법을 써서 한국에서 의료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는 늦은나이에 캐나다에 직업때문에 오게 되었고 군필자이며 예비군까지 다 마치고 지금은 민방위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수년간 직장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워킹비자(워크퍼밋) 를 받아서 일하고 있습니다(한국인임).
2018.09.17 -
외상센터 15일의 기록 '그들은 왜 0.1%의 희망에 매달리나'
저녁, 외상센터가 분주해집니다. 생명이 위독한 환자가 병원으로 오고있다는 연락이 온건데요. 잠시후 환자를 데리고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30대 여성인 환자는 복부에 깊은 상처를 입은채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체온이 너무 낮다는 겁니다. 겨우 31도... 이대로라면 심정지까지 올수도 있습니다. 소생처치실에 의료진 전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복부에 상처보다 체온을 높이는게 급합니다. 체온을 정상범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이때.... 환자의 심장이 그만 멈춰버렸습니다 이제 최후의 방법을 써야합니다. 심정지가 오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최선우 교수 외상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심폐소생술을 10분정도 시행하고도 심장이 다시 뛰지 않으면 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