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국책사업으로 심은 나무 '삼나무'
삼나무. 2차대전 패전후 일본은 국가 제건을 위해서 삼나무를 심는 것을 국가적으로 장려했음. 빠르고 곧게 자라서 목재로서 좋다는 거지. 하지만 너무 많이 심었고 또 너무 잘자라줬음. 말그대로 전국의 산을 '점령'해버림. 처음에는 좋았음. 지을건 많은데 목재가 필요했으니까. 특히, 삼나무로 지어진 집은 지진에도 강했으니. 하지만 이건 외국산 목재들이 수입되면서 오래 못감. 엄청 저렴하고 품질도 좋았기에 굳이 비싼인건비 들여가면서 일본산 삼나무를 벌목할 필요가 없었지. 문제는 벌목이 줄어들면서 삼나무는 그야말로 막자라 버림. 그리고...... 삼나무는 꽃가루가 무진장 심함. 진짜 개 심함. 한데, 벌목이 줄어들면서 그야말로 황사같이 되어버림. 저 빌어먹을 식물 정자에 의한 알러지 질환자들이 엄청 늘어남. 전..
2019. 2. 13.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