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이별을 생각할 때 보내는 10가지 신호

2021. 2. 11. 01:02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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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예전과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하는 그녀,


요즘 힘들다고 하는데...그거때문에 그러는 걸까? 너무 지나친 생각일까?


아닙니다. 뭔가 이상한것을 느꼈다면 그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고 하죠.

남자도 그렇겠지만 여자는 더욱더

천천히 이별을 준비합니다.


당신의 말투, 표정, 행동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하면서요.

인터넷에 '떠나간 그녀를 다시 붙잡고 싶어요.'

라고 검색하시기 전에

그녀의 신호를 조금이라도 읽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는 헤어지고 싶을 때 어떤 신호를 보내는 걸까요?

남자들이 쉽게 알 수 없지만 여자들이 보내는 매우 사소한 신호 10가지를 모아봤습니다.

 


1. 응? 아니

항상 나에게 친절하고 애교 있고 사랑스럽던 말투로 나를 반겨주던 그녀.

그러나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무덤덤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흔한 친구와 대화하듯 나와 얘기하는 그녀.

대답도 예전과 다르게 짧고 간결한 느낌을 줍니다.

왜일까요? 이제 당신과 오랜 대화를 나눌 생각이 없고 슬슬 마음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민재야 안녕?

한참 알콩달콩할 때 붙이던 자기야, 여보야 같은 애칭은 이제 없습니다.

애칭은 연인사이에 부르는 특별한 호칭인데 요즘 그녀는 애칭보다 이름으로 부를 때가 많습니다.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단계에서 이제 당신을 특별한 애칭으로 부를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3. 너와 나는 다르긴 하다

예전과 다르게 나와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다르다는 걸 어필합니다.

서로 다른점을 극복하고 가까워지려고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다름을 강조하면서 서로 맞지 않는다는 걸 일반화합니다.

맞지 않는 커플이라는걸 인식시키며 어울리지 않는 사이라고 생각, 마음을 서서히 멀리 합니다.

 

 

4. 나 떠날까?

현재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자주 말합니다.

해외연수나 유학, 여행 등을 통해 기분전환이나 자신의 생활에 변화를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행동에 당신은 없습니다.

당신이 곁에 없는 새로운 자신의 생활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죠.

 

 

5. 미안해~일이 좀 있어서

요즘들어 갑작스럽게 많이 바쁩니다. 회사, 친구, 가족, 학교, 공부 등등....

하지만 실제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혼자 휴식을 취할 때가 많습니다.

심하면 당신 외에 다른 남자와 같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힘들 때던 바쁠 때던 항상 당신이 곁에 있어 주길 바라던 그녀는 이제 당신이 없는 것이,

 

당신 외에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게 편해지고 있습니다.

 

 

6. 왜? 무슨 날이야?

여자들은 기념일에 매우 민감합니다.

기념일은 둘 사이에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며

그동안 둘이 이뤄낸 사랑의 결실을 확인하는 날이기도 하니까요.

예전엔 100일, 1년 단위, 생일, 크리스마스나 연말 등은 꼭 챙겼지만

이제 당신의 생일도 잊어먹고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

당신이 서운함을 표시하면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러냐는 반응을 보입니다.

선물이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겠지요.

 

 

7. 응~재밌게 놀아

내가 누구를 만나고 어디서 노는지 이제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캐묻지도 않고 빨리 들어가라는 잔소리도 없고, 연락 꼭 하라는 말도 없습니다.

술을 마셔도, 늦게 들어와도, 연락이 늦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제 당신이 어디서 뭘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이 되겠지요.

 

 

8. 나 운동 시작했어

평소엔 질색하던 운동을 하기 위해 수영이나 헬스를 등록하거나

 

갑자기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하며 학원에 가기 시작합니다.

이별 후 조금이라도 느껴지는 당신의 빈자리를 지우기 위해 일부러 바쁘게 살기를 자처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없어도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기 위함일까요?

 


9. 왜 이래~징그럽게

손을 잡아도 예전과 다른 삭막함을 느끼며 심하면 거부를 할 때도 있습니다.

걸을 때 바로 옆에 걷던 그녀는 이제 조금 거리를 둡니다.

키스라도 시도하려고 하면 귀찮다고 거부합니다.

마음이 멀어졌기 때문에 스킨십에 감흥이 없어지고 어색하기 때문이죠.

 

 

10. 나 일찍 들어가야 돼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오래 같이 있고 싶어 했던 그녀는

바쁘다, 피곤하다, 친구와 약속이 있다. 엄마 아빠한테 혼난다 같은 이유를 대서 당신과 빨리 헤어지려고 합니다.

항상 같이 있고 싶어 했고 둘이 손을 꼭 잡고 잠이 들며 내 품에서 아침해가 뜰 때까지 같이 있었던

사랑스러운 그녀는 이제 없습니다.

 

그녀의 이별 신호

이제 조금은 아실 거 같으신가요?

그녀가 떠나가지 못하게 꼭 붙잡아 두시는 거도 중요하지만,

이별 신호를 자주, 단호하게 보내고 있다면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으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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