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3. 16:14ㆍ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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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의 배경은 ‘어벤져스4’가 끝난 바로 직후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엄청난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와중에 후속 영화들을 근거로 제기되고 있는 흥미로운 가설이 마블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본 관객들이라면 타노스의 손가락질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의 품에 안겨 아이처럼 “죽기 싫다”고 호소하던 장면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러나 최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파이더맨이 죽지 않았다는 이유”라는 제목의 반박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팬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바로 마블 스튜디오가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신작 개봉 스케줄표에 있다.
스케줄표에는 지난 7월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시즌 2가 2019년 7월 5일 개봉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4’ 이후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편을 개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또한 소니픽쳐스의 전 대표이자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제작자인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더맨2’의 배경은 ‘어벤져스 4’ 마지막 장면의 몇 분 후다”라고 말했다.
즉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의 사건을 다룬 것처럼, 후속편 또한 ‘어벤져스 4’ 이후의 사건이 가져다 준 여파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벤져스 3’에서의 결말처럼 스파이더맨이 소멸했다면 2019년에 개봉할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2’에서 다룰 내용이 없다는 추측이다.
실제 ‘스파이더맨: 홈커밍2’는 앞서 주연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를 필두로 이미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피터 파커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에 ‘스파이더맨 2’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https://www.newsnack.me/the-background-of-spider-man-homecoming-2-released-in-2019/
이건 외국기사
http://www.slashfilm.com/spider-man-homecoming-2-avenger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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