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짝사랑 할 때 행동

2018. 4. 10. 18:47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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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 네가 나를 좋아해 주는 게...


그냥 방송용인 걸까..



광희 : 아니었지!


정아 누나한테 물어봐라



너 정글의 법칙 갔을 때도


머리 다쳤을 때 얼마나 걱정했는데


야 그렇게 걱정되면 연락을 하지!


아...아니 그냥...


그땐 연락을 할 수가 없었어...


(어색한 침묵)


그냥 자신이 없었지...


대체! 자신이 없는 기준이 뭐야?


(확실하게 물어보는 유이)


여자들이 좋아하는...(머뭇머뭇)


남자상이라 하면


여러모로 듬직하고...


조금...아무래도...


성공하고...


(인상 확 찌푸리는 유이)


(마음을 조금 풀고 경청중)


어느정도 내가 조건이 갖춰지기를 기다렸다는 광희


난 그건 아닌거같아


진심이 통하는 게 먼저야


성공과 조건에 마음이 흔들리는게 아니다...


대본외울 시간도 없는데 내가 뺏을까봐...


넌 드라마 나오는 사람이잖아


또! 또! 그게 뭐가 중요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듯 드라마 같은 사랑을 원할까 봐...


넌 내가 왜 좋은데?


(...)


내 이상형에 가까웠으니까


이상형의 기준이 뭔데?


그냥...네...가 됐으니까


나의 이상형은 네가 맞지만


너의 이상형은 내가 아니잖아


유재석 : 아...참...


맘이 아프다...


(계속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광희)


너는...


"얘는 안 될 거야" "내가 맘에 안 들거야"


이렇게 선을 그으며 단정하는 행동을 했던 과거의 광희


광희는 매번 장난이야


넌 매번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어...




무한도전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에서 광희와 유이를 통해서 보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짝사랑 할 때 하는 행동


가장 큰 문제는 '자신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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