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회사 중 나쁜놈 원탑

2018. 3. 25. 20:01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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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내 간판 스타이자 얼굴이었던 코지마 히데오와 불화가 생기자 압박줘서 퇴사 시킴.


(퇴사 당시 북미 게임계뿐 아니라 일본 게임회사들 조차 "코지마 왜 퇴사 시킴?"이라는 반응)



2. 15년 일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코나미는 자사 사원들을 빅브라더급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함


이 감시를 위해 따로 비밀경찰 같은 부서가 존재하며, 메일/CCTV 영상등을 체크해 매일 직원들을 감시중.


매주 월요일 녹화된 CCTV가 업로드 되고 전사원은 해당 영상을 봐야 하는데 안보면 부서와 이름 공개.


회사를 나와 타직장으로 이직할 경우 감시부서에서 이를 체크, 해당 회사에 "이새끼 우리회사에서 좆나 쓰레기라서 짤려서 나간거임"이라고 언플.


이력서에 "前 코나미 XX"라고 쓰면 쓰지말라고 경고.


등등.



3. 이 때문에 근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코나미를 떠나고 있으며 비단 게임개발자만이 아니라, 비트매니아쪽 아티스트들도 떠나고 있음.


물론 이렇게 떠나면 기록말살형 당함.



4. 위의 코지마 이야기에 덧붙여, 코지마가 게임어워드에서 공로상 수상해 LA로 떠나야 하는데 코나미 변호사가 일본을 떠나지 못하게 압박.


이때문에 당해 게임어워드에서 코나미는 온갖 야유 다 먹음.



5. 코지마가 퇴사이후 코지마 프로덕션을 세웠는데, 여기 입사한 한 사원이 "관동IT소프트웨어건강보험조합"에 가입하려고 하자 코지마 프로덕션 소속이라는 이유로 가입이 거절됨.



6. 성공적으로 시리즈를 이끌어가던 개발자가 한번 삐긋하면 사내 피트니스실 청소시키고, 산하 공장 조립라인에 투입한다는 썰이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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