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미 유아 걸그룹 '허니팝콘' 그녀들의 꿈은 이루어 질까?

2018. 3. 22. 01:42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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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유아의 걸그룹 '허니팝콘' 그녀들의 꿈은 이루어 질까?


전 아이돌이자 현 일본 AV 배우 미카미 유아의 걸그룹 '허니팝콘'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3월 21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 스테이라운지에서 개최,


정식으로 국내데뷔의 신호탄을 쏴올렸다.


'비비디바비디부' 쇼케이스 무대


'퍼스트 키스' 쇼케이스 무대


'비비디바비디부' 뮤직 비디오



'비비디바비디부' 댄스 버전


멤버들 피지컬이나 음악등은 한국 대표 걸그룹들에 비해 밀린다는 의견이 중론. 그만큼 케이팝이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는 얘기도 되겠다. 미흡한 점은 있어도 많이 연구하고 노력한점이 엿보인다. 노래, 뮤비의 퀄리티, 완성도, 취향등은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간단한 인사와 인터뷰


친한파로 유명한 미카미 유아답게 타 멤버들과 비교되는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는게 포인트.








Q : 팀명이 '허니팝콘'인 이유는?


A : 테마파크에서 먹는 허니팝콘처럼 달콤하고 설레임 가득한 그룹이 되고 싶어서 이런 팀명을 정하게 되었다.




Q : 현재 소감이 어떤지?


A :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 전날 뮤직비디오 티저가 나왔는데, 너무 떨려서 몇 번이나 보느라 잠을 설쳤다.



Q :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데뷔한 이유가 무엇인지?


A : 미카미 유아 : K-POP을 굉장히 좋아한다.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를 보고 케이팝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일본 데뷔보다는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꾸기 위해 한국에서 데뷔하자는 생각을 했다. 한국의 뮤직비디오 퀄리티도 굉장히 높아서 동경하고 있다.

A : 마츠다 미코 :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K-POP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좋아하는 배우는 김유정과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제가 최근 즐겨봤던 드라마다.




Q : 앨범 타이틀인 '비비디바비디부' 의 뜻과 노래 내용은?


A : 소망이 실현되는 주문으로 좋아하는 남성에게 마법을 걸어서 나를 꼭 봐줬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담긴 곡이다.



Q : 단발성 활동이라는 말이 있던데 활동계획은 어찌되는가?


A : 단발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여러가지 활동계획을 가지고 있다.




Q : 과거 이력과 함께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 의견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일본에서 AV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 일도 최선을 다해 하고 있지만 지금은 허니팝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저희를 응원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희 허니팝콘을 더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한국, 일본 문화의 차이가 있어 이런 논란이 있을 거라는 것은 예상했다. 그렇지만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런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 한 장의 앨범으로 끝낼 생각은 없다. 여러 장애물이 앞에 있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






한달 남짓한 짧은 시간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허니팝콘' 이 우여곡절 끝에 데뷔하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미디어 쇼케이스의 풍경이었고, 이제 분석을 해보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굉장히 엇갈리는 중이다. 응원의 목소리, 비난의 목소리, 조롱의 목소리....출신이 출신이다 보니 안좋은 시선이 있는건 당연한거지만....출신성분을 감출수도 감춰지지도 않는 상황.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갔던 일을 생각하면 아마 거의 평생동안 따라다니며 당사자들이 감내해야 할 주홍글씨가 아닐까 생각된다.


직업중에서도 AV여배우란 직업은 유독 특수성이 짙다. 자세히 서술하긴 힘들지만 치부를 포함, 여성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고 몸도 마음도 굉장히 상하며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해지는 직업이다. 그래서 그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술,담배는 물론 일부 배우들은 약물이나 마약까지 손을 대는 일도 많다. 실제 이 팀의 리더와 미모를 담당하고 있다는 미카미 유아도 성인작품을 하면 할 수록 조금씩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AV는 불법! 인 점을 잊으면 안된다.



혹자가 말하길 '여자아이돌이란 실제 여성들과의 접점이 거의 없는, 여성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 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미 모든것을 보여준 AV배우들이 상큼하고, 풋풋하고, 달콤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는 아이돌 활동은 여러의미로 괴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사람이란 본인이 가지지 못한 점에 더욱 집착한다고 했던가, '허니팝콘' 도 청순하고 풋풋한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운 음악색깔과 안무를 보여준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활동면에서도 한계가 있다.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돌이라면 뮤직뱅크나 인기가요, 음악중심같은 대형프로그램에 서는게 꿈이겠지만...지상파 출연은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 케이블이나 아프리카같은 인터넷방송 정도에 출연할 수 있을정도...? 로 생각된다. 일본에 있는 지하아이돌같은 형태의 활동을 실험할수도 있겠지만 한국은 그런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어있지 않은 점에서 회의적인 시각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봐도 이들의 활발한 활동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많은 고난이 예상된다.




이미 국내에서도 레드오션중에 레드오션이라 평가받는 아이돌계에 몸을 던진 그녀들.



친한파로 유명한 미카미 유아가 동경하는 한국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자신의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이번 앨범작업에 사비를 많이 들여 투자했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이들은 한국활동에 대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걸까? 과거 화려하게 꽃피지 못하고 시들어버렸던 아이돌활동에 대한 미련과 꿈을 동경했던 케이팝의 나라인 한국에서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인걸까? 아니면.........(미카미 유아의 소원 풀이라는 소수의견도 있지만....중략하겠다) 이미 한번 일본에서 아이돌업계를 경험했고 실패했으며, 정말 어렵고 힘들며 더러운 바닥인 AV업계에 몸담았던 이들인만큼 현실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인한건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을 그녀들이라고 생각하기에........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다.



그녀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의견도 많이있지만 현실적으론....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수많은 악플들이 달리며 그녀들을 괴롭히고 있는 중이다.


전에도 서술했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으나 편견없는 시선으로 지켜보는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며 이만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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