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 악역 Best 10 (스포주의)

2018. 3. 5. 13:54Etc.

반응형

1. 바람의 검심 - 시시오 마코토


바람의 검심 최강의 적

가장 강한 동시에 가장 광기 넘치는 적으로 나온 캐릭터

세상은 약육강식 이라는 말을 외치며 비정함과 카리스마를 갖춘

바람의 검심에서 큰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캐릭터


켄신과의 싸움에서 몸이 견디지 못하고 불타 죽어가면서도

자신이 패한게 아닌 시대가 발도제를 선택했을 뿐이라고 비웃으며 사라진다.


죽고나서도 염라대왕을 상대로 지옥을 뺏으러 가겠다고 할만큼

탐욕적이고 광기 넘쳤던 인물로 그려졌는데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나중 소년만화의 악역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캐릭터




2. 강철의 연금술사 -킹 브래들리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초반부터 비중있게 등장한 악역

호문쿨루스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는 존재이자 인간들의

수장에 자리까지 오른 독특한 캐릭터.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넘치는 간지와 포스를 드러냈고,

가장 인간적인 호문쿨루스 였다.

죽기전 란팡과 나눈 대화는 강철의 연금술사 팬들도 인정하는 명장면중 명장면

쌍검을 휘두르고 오로지 신체의 능력으로만 적을 상대하는

최강의 검사로 멋진 퇴장을 맞이한다.




3. 유유백서 - 도구로


유유백서의 초반부를 이끈 명실상부한 최고의 악역 도구로

인간에서 요괴가 된 이 캐릭터는 등장부터 퇴장까지 간지 그 자체의 행보를 걷는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비겁한걸 싫어하고 정면승부를 고집하며 품격을 유지한다,

원래 유유백서는 암흑투기장에서 끝날 예정이라 도구로는 본작의 최종보스가 

될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엄청난 인기에 작품이 강제적으로 늘어나면서

나중엔 B급 요괴 도구로가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유백서의 최고

악역으로 꼽히니 유유백서 최고의 캐릭터중 한명임에는 틀림없다.

마지막 가장 혹독한 지옥인 명옥계를 선택하며 선글라스를 벗는 모습은

유유백서 최고의 장면중 한장면




4. 요괴소년 호야 - 백면인


요괴소년 호야는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확실히 최고인 작품이다.

이 작품 이상으로 최종보스를 다룬 작품은 소년만화중 없다.

최종보스만으로 친다면 드래곤볼을 비롯하여 온갖 소년만화중 최고다.

요괴소년 호야는 작가의 그로테스크한 악역 그림체에 솔직히 보면서 

가끔 무서움을 느꼈는데 그중 최종보스인 백면인은 공포 그 자체이다.

인간을 증오하는 백면인은 만화책을 읽는 독자에게 마저 긴장감을 

제대로 심어준다. 솔직히 읽는 내내 난 애를 어떻게 주인공 일행이 

상대할지 감도 안잡힐 정도였다. 최고의 최종보스




5. 헌터X헌터- 히소카


등장부터 무차별 살육, 그리고 변태같은 행동과 종잡을 수 없는 변덕

헌터헌터의 악역인 히소카는 후에 많은 소년만화의 악역 캐릭터의 기본틀이 되었다.

다른 인기있는 악역들을 보면 신념이 있거나 아니면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점 때문에 인기를 끈다면 히소카는 그 광기때문에 사랑받는

악역이다. 작품내내 히소카 보다 강력한 적들은 많이 등장하였지만

히소카가 헌터헌터 최고의 악역으로 꼽히는건 그 독보적인 캐릭터성 때문이 아닐까




6. 죠죠의 기묘한 모험 - DIO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너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나?'

'최고로 HIGH 한 기분이다' '로드롤러다'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등등 한국에서 인터넷 좀 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명대사와 짤방의

주인공인 디오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최고의 악역이다.

절대악의 화신으로 등장해 1부, 3부의 메인보스를 맡고 심지어 그가 등장하지 

않는 다른 편에도 영향을 끼친 만악의 근원이다.

죠죠가 한국에서는 그닥 대중적이지 않은 만큼 많이 알고있는 악역은 아니지만

최고의 악역을 꼽는다면 무조건 들어가는 캐릭터




7. 데스노트 - 라이토


소년만화의 한 획을 그었던 작품인 데스노트

데스노트가 특이한점은 악역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작품이

진행되었고, 그 악역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점이다.

초인적인 능력이나 별다른 점(물론 머리가 좋지만) 없이

인기를 끈 캐릭터인데 악역이기는 하지만 범죄자들을

모조리 없애고, 정의로운 신세계를 만든다 라는 점은

어찌보면 독자들이 평소에 상상만 하던걸 대리구현 해준

캐릭터라 더욱 인기를 끈게 아닌가 싶다.




8. 블리치 - 아이젠 소스케


블리치 만화가 아이젠 편에서 끝났으면 명작으로 남았을거라 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는 익히 나돌 정도로 블리치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악역.

최종보스로서 지략 무력 모두 고루 갖췄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진주인공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아직도 블리치를 정주행하면 아이젠이 소울소사이어티편 마지막에서

안경을 벗고 머리를 쓸어올리며 내가 하늘에 서겠다 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블리치 최고의 장면을 보여준 악역




9. 이누야샤 - 나락


소년만화에서 악역의 비중이 너무나 커져버린 케이스

지나친 술래잡기로 말년엔 온갖 욕을 다 먹었지만 그래도 이만한

최종보스는 별로 없다. 처음에 비비의 가죽을 둘러쓰고 등장했을때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더니 작품의 핵을 관통하는 스토리의 최종보스까지

분명 나락은 좋은 캐릭터임에는 확실했다 다만... 너무 좋은 캐릭터성 때문에

우려먹기가 계속되어 나중엔 비난을 받았지만....




10. 꼭두각시 서커스 - 바이 진


만화에서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그리고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



출처 : fmkore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