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새로운 알바 박보검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초긴장

얼굴을 가리자

아무것도 모르고 평화로운 민박집

?

이상순 : 누가 왔나?

수상한 쇼핑백

누구세요?

네?

알바 왔어요!

효리야!

효리야 효리야 알바 왔대! 알바

효리 : !

믿기지 않는 새 직원 소식

직원은 누구?

설마...박보검?

거짓말!

뻥치지 마!

밖으로 나가보자

직원 윤아도 홀린 듯 같이 나감

내가 왜 설레지?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누끄아아!

햇살이 내리쬐고

신기한 것 투성이인 민박집

직원 박보검 누구를 발견

직원을 향해 달려가는 회장님

박보검 : 안녕하세요!

효리 : !

박보검이야..떨려서 못 나가겠어!

박 직원 민박집 입성

안녕...우와 떨려!

왕부끄

진짜 부끄

손님들과 인사 나누고

여자애들 난리 났어요!

엄머엄머엄머

박보검이야 엄머엄머 진짜 좋아하는 스무 살 소녀들

마흔살 효리도 흐뭇..

놀란 눈의 이상순

보검 : 제가 도움이 될런지...

가만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도움됨

둘이 한마음

박보검에게 이상형(?) 누나인 효리

세수라도 할껄...

상순 : 너 서울 가고 싶다고 했지?

효리 : 아니!

윤아 : 외식하고 싶다고 하셨죠?

효리 : 아니 아니!

집에만 있고 싶은 오늘

상순 : 내가 오늘 서울에 가야 하는데...

보검 :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우와...

나도 데려다줄게! 뒤에 타서~

상순 : 됐음!

박보검이 운전해주는 차라니...

흐뭇

언니는 오늘 뭐 하세요?

보검이랑 일할 건데?ㅎㅎㅎ

왜 흘끔흘끔 쳐다보니~?

그냥...뭔가 좀

다른 세상 사람 같아요